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대응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필요한 재원은, 이권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는 만큼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등 재난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도 당부했다.
또 공직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외교는 내치의 연장선'이라며, 6박 8일간의 순방 성과도 강조했다. 순방기간을 연장하며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이유도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재건 협력 '3각 체계'가 구축됐다며, 우리 기업들의 재건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토와의 군사협력 강화, 회원국들과의 공급망 확충도 성과로 꼽으며, 관계 부처에 후속 조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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