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통계청 제주사무소와 협업해 7~21일 ‘2023년 제주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 어가의 경영형태 및 구조 등을 파악해 어업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기간은 8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도내 해수면 어가의 경영주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9개 부문 43개 항목으로 경영주에 관한 사항, 생산자 조직, 교육, 판매, 고용, 어업 형태별 정책에 관한 사항, 어업 형태별 경영현황, 부채, 어업 이외 경영 등 9개 부문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지역 맞춤형 수산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어가들의 많은 관심과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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