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무차별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정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해체된 의경을 재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경찰력을 거점에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고 공중협박죄를 신설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흉악 범죄 예고글에도 무관용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