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12일) 새벽 러시아 내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이 오늘 새벽에 전용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내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행단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군 서열 1·2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박정천 군정지도부장 등 북한군 주요 실세들이 포함됐다. 또 북한이 개발 중인 군사정찰위성을 총괄하는 박태성 당 비서와 김명식 해군 사령관으로 보이는 인물도 사진에 담겼다.
이 때문에 북러 간 무기 거래와 군사정찰위성 등의 핵심 기술 교환, 해상 연합훈련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의 출발 동정은 보도했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언제 어디에서 만나 회담할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은 김 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내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부 인원들을 다수 대동한 것을 고려할 때 북·러 간 무기 거래나 기술 이전 등 관련 협상이 진행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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