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적합, 10월~11월 수산물 홍보 지역축제 이어져 [추현주 기자 2023-10-11 오전 11:51:14 수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22~106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올해 누적 248)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올해 누적 172)으로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실시 등 위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도민 불안 해소와 수산물 안전 및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다양한 수산물 홍보 지역축제가 이어진다.

 

갈치 축제(10.6~8)를 시작으로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광어축제(10.14~22),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1.4~11.15), 방어축제(11.23~26)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추석 전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행사도 오는 1215일까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지속된다.

 

제주도는 향후 대도시(경기, 서울)권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해 제주의 안전·안심 청정수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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