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최태원 본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사진 3장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최 회장과 어깨동무를 한 남성은 최 회장과 노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최인근 SK E&S 매니저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이달 5일 저녁으로 노 관장과의 2심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의 상황입니다.
최 회장의 아들 인근 씨는 1995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SK E&S의 북미 사업 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로 이동해 미국 내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는 "아들인 것 같네요. 얼굴이 진짜 똑같네", "탄원서 낸 거 아님? 아빠랑 사이 좋아 보이는 게 대반전이네", "사이 좋아서 다행" 등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22년에도 자신의 SNS에 "테니스 부자(父子) 4시간 게임 3621kcal 연소"라고 적으며, 인근 씨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유투브) https://youtube.com/shorts/D8PBIy_acfA?si=HK2nfKnoK1xmEUil ?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