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조원 씨엔아이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동훈 전 비상 대책 위원장이 32.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 전 위원장은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며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별 적합도 조사에서도 한 전 위원장은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도 60대 이상과 70대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63.0%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도 27.3%의 지지를 받아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와 조원 씨엔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는 다음 달 23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당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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