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2017년 첫 기획전시 열어

3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 [추현주 기자 2017-03-07 오전 11:04:10 화요일] wiz2024@empas.com
▲김창열 '회귀' (사진제공=문화체육대회협력국)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2017년 첫번째 기획전시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물>展을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물'을 테마로 하는 전시로 김혜순의 시에서 차용해 김혜순의 시와 10명의 미술가들의 작품 19점으로 구성된 기획전이다.

 

특히, 김창열과 세계적 명성을 지닌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빌비올라, 그리고 회화·영상·설치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권부문, 문창배, 부지현, 이강소, 이이남, 임창민, 한경우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는 물의 이미지와 속성이 각기 다른 형상과 색채, 질감, 소리, 빛 등을 통해 구현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흥미와 신선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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