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 가운데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을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며, 야당만 남아 재석 187명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처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문진법 개정안 통과 직후 곧바로 EBS법을 상정했다.
방송 4법 개정안은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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