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당대표 후보 4차 TV 토론회가 열렸다.
호남 경선을 거치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윤 대통령을 꼽으며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나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 후보로는 당 외연 확장과 대선 본선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자는 이 후보의 재생에너지 산업 구상을 놓고는 공방이 오갔다.
17곳 가운데 14곳에서 순회경선이 완료된 현재 이재명 후보는 90% 가까운 득표율로 당 대표 연임을 향해 순항중이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은 이번 주 경기도와 대전, 세종, 다음주 서울지역의 권리당원이 40%가 넘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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