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일본점령 현실화!!

일본내 2분기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6%씩 성장 [양동익 기자 2024-08-15 오전 11:26:58 목요일] a01024100247@gmail.com

 

 

일본 만화 시장에서 한국 웹툰 플랫폼이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 픽코마는 일본 앱 마켓 게임 포함 전체 카테고리 소비자 지출 부문과 도서 및 참고자료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Ub0XCHh35no




 

카카오 픽코마는 다음 웹툰과 카카오 페이지 웹툰 등을 일본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 픽코마가 운영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카카오 픽코마의 선전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500억 엔을 넘어섰으며,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6%씩 성장했다.

 

이러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는 강력한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이 꼽힌다. 카카오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재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K-콘텐츠 돌풍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마스크걸' 역시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작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취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픽코마의 UI/UX와 운영 방식은 일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를 도입하고 있다.

 

일본 내 전자 만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카카오 픽코마는 하반기에도 IP 장르 다각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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