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이재명 당대표가 국정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를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하면서 민생부터 '해병대원 특검법'까지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자고 밝혔다.
특히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선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특검법'에 대한 수용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상속세, 종부세, 금투세 등 당내 논란이 있는 세금 문제와 관련해선 입장을 수정할 수 있다면서도 상속세 세율 인하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도층 지지율 확보 방안에 대해 '야당의 역할'을 강조하며, 더 강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또 지구당 부활에 대해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개헌논의과 관련해선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것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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