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권대정 jq 현대카드 .
cccc 티볼트 jdc n 감귤
홈- 뉴스 - 경제

박항서에 들썩이는 베트남

박항서 매직에 아시안게임 준결승 [권대정 기자 2018-08-28 오후 2:10:03 화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남자축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준결승 진출 베트남 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준결승으로 이끈 ‘박항서 매직’에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 축구가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베트남 U-23 대표팀은 새로운 역사를 거듭 쓰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축구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은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전승을 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항서호의 성공에 베트남은 다시 열광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7개월 만에 다시 팬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베트남 대표팀을 응원하고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로 베트남 전역이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주요기사
  •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준결승에 진출한 베트남 대표팀에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을 이룬 축구 대표팀과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이 티 투 타오를 통해 자부심을 느낀다. 노력의 성과”라면서 “나라를 위해 노력한 용감한 전사들이 이룬 결과”라고 축하를 보냈다.  

상금도 줄을 잇고 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가전업체 아산조는 8강전이 끝난 뒤 바로 베트남 대표팀이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아가 상금 2만5000달러(약 2700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아산조는 선수들 모두에게 55인치 TV를 선물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큰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베트남은 29일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내 조국은 한국이고 조국을 너무나 사랑한다. 그렇지만 현재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이다. 베트남 감독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