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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인재채용광장 카카오, 네이버 등 25개 기업 참여

14일 오후 1시~오후 6시 30분, 실무형 인재양성 및 맞춤형 인재양성 [추현주 기자 2018-09-13 오후 12:54:07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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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JOB담 (자료제공=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

카카오, 글로벌네트웍스, 네이버, 퀄컴 등 25개 AI 혁신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양재 R&CD혁신허브에서 경쟁력있는 인재를 찾는 AI잡담(JOB談)이 열린다.

 

AI 잡담은 AI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는 의미로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혁신허브 AI스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ST가 위탁 운영 중인 교육과정이며, 기업의 중급 개발자를 위한 R&D리더 양성 과정과 초급 개발자를 위한 R&D실무자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AI스쿨 R&D실무자 양성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수료생 총 42명은 5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2회(총96시간)에 걸쳐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팀 프로젝트 및 커리어 코칭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번 AI잡담(JOB談)은 14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장면접 이전 구직자와 구인사가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해 구직자가 수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구인사의 정보를 제공해 사전소통을 지원하였다.

 

인공지능분야에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굴지의 AI 기업들이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인재 채용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특화된 기업수요와 준비된 인재가 사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매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향후 서울시는 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와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미래 혁신 산업을 이끌 고급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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