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TV코리아

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 라이브 업데이트 1일차입니다.

■오전 11시16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각각 다른 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가는 도중 차량을 옮겨 타 내릴 때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같은 차량에서 내렸다.

두 정상은 순안공항에서 평양 시내로 이동하면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동 중간 차에서 내려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었다.

길을 따라 늘어선 평양 시민들은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조국통일” 등을 연호했다.

■오전 10시2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백화원으로 각자 차량을 타고 이동을 시작했다.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10시13분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항에 나온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오전 9시52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러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와 악수하고 포옹하고 담소를 나눴다.

북측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최룡해 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등이 마중을 나왔다.

생중계에 포착된 김여정 부부장

■오전 9시40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도착에 앞서 평양 시민들이 공항에 나와 환영 준비를 했으며 북한군 의장대가 도열했다.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 날인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측 환영인파가 문재인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리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헬기가 18일 오전 청와대 헬기장을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8시49분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서울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출발했다.

■오전 8시25분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성남 서울공항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8시15분

문재인 대통령은 8시15분쯤 청와대에서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으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배웅을 나온 직원들에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전 8시10분

남측 수행원들이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