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 경향 현대카드 권대정 .
티볼트 jdc n cccc 감귤
홈- 뉴스 - 정치

문재인 실언했다고 인정해라

민주노총 총파압 [권대정 기자 2018-11-21 오후 5:27:27 수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민노총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적 총파업
금속노조 참가로 16만명 결집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文정부 겨냥
경찰 8000여명 병력 배치

"문재인 대통령은 (정규직화를 약속한) 인천공항을 찾아가라. 가서 실언(失言)했다고 실토하라."

비가 흩뿌린 21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 도로. ‘단결투쟁’이라 적힌 붉은 머리띠를 두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회원 4만여 명이 여의도 일대 도로를 점거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진정한 촛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일에 몰두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다"고 외쳤다.

21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대통령이 책임져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홍다영 기자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부터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 참가 인원은 16만명으로 추산됐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82개 중대, 약 8000명의 병력을 집회 현장에 배치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민주노총 조합원 16만명 결집
민주노총은 앞선 20일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면서 집권세력을 겨냥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노동정책을 후퇴시키고, 친(親)재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가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공약을 폐기한 것을 예로 들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와 여당은 민주노총을 적대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은 표류하고 문 정부 개혁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총파업 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탄력근로제 저지하라" 등 구호를 외치면서 화답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