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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탄탄대로

정치적으로 잃을 것이 없다 [권대정 기자 2018-12-12 오후 5:27:25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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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날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꽃길은 아니지만 탄탄대로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12일 YTN 더뉴스에 출연해, 이번 기소의 정치적 의미를 묻는 질문에 “승리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우선 네 가지 혐의 중 부인 김혜경씨, 조폭 관계, 김부선씨 문제는 기소되지 않았다”면서 “아주 선방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기소된 것은 사법부가 결정할 문제다. 일부에서는 추가로 김혜경씨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정치인이고, 경기지사이고,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고 하면 그런 걸 하면 역풍 맞는다”며 “그래서 절묘하게 이 지사는 살았다.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기소를 통해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더라도 정치적으로 잃을 것이 없다고 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설사 유죄 판결이 나오더라도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보라. 몇 십 년 고초를 겪고도 대통령 된다”면서 “이 지사는 젊은 분이다. 그래서 오히려 꽃방석, 꽃길은 아니지만 탄탄대로에 들어섰다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전날 검찰은 이 지사를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부인 김혜경씨는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하는 수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라 이 지사를 둘러싼 친형 강제 입원 등의 의혹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부인 김씨는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벗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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