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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정부 한국수력원자력 팀코리아 선정

신규 원전 사업의 웃언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해 공식 발표 [추현주 기자 2024-07-18 오후 3:02:47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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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정부 한국수력원자력 팀코리아 선정

체코 정부가 최대 4기의 신규 원전을 짓는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하는 이른바 '팀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원전의 본산인 유럽에 우리 원전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최종 수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탈석탄을 기조로 원자력 발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체코 정부가 핵심인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선 체코 중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2기의 원전을 새로 짓기로 하면서 사업비만 우리 돈 24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설 공사이다. 체코 정부는 향후 2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도 밝혔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만나 수주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정부는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번 계약으로 원전 생태계 복원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양질의 수출일감이 대량으로 공급돼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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