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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건축허가 재신청 예정

건축내용 수정 불가피 [권대정 기자 2014-10-07 오후 6:07:54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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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람정제주개발이 취하했던 신화역사공원내 복합리조트 건축허가 신청을 금명간 다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건축허가 신청에는 기존에 포함되지않아 논란이 됐던 카지노 시설과 워터파크 시설 등 관광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제주도가 우려를 표명했던 숙박시설의 객실수를 대폭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이 건설예정인 신화역사공원내 복합리조트 건축허가는 지난 6월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건축허가서류에 대한 분석결과 당초 신청면적보다 많은 건축면적에 대한 허가가 접수된 사실이 발견돼 논란을 빚었고 숙박시설의 수요에 대한 제주도정의 우려속에 지난 8월말쯤 건축허가를 자진 취하했었다.

JDC와 람정제주개발은 지난 8월말 건축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한 이후 그동안 논란이 됐던 카지노 시설의 여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밝히기로 입장을 정리해 건축시설에 카지노시설을 포함시키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한 제주도정의 기대에 부응해 기존에 포함되지않았던 워터파크 시설 등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숙박수요에 대한 제주도정의 우려에 대해서는 당초 4700여실의 객실 설계에서 1000실이 축소된 규모로 설계해 건축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람정제주개발의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시설 계획이 가시화 될 경우 제주도가 내년 출범예정인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 등을 비롯 카지노산업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우려 등이 어떠한 여론으로 형성될지, 제주도가 어떠한 입장을 취할 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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