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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이사장 '낙하산 인사' 아니다

제주도에 큰 도움되는 조직 만들터 [권대정 기자 2019-03-09 오후 5:30:31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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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에 취임한 문대림 이사장이 '낙하산 논란'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이사장은 6.1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JDC의 제주도 이관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선 '역할 조정론'이 '제주 이관론'으로 번졌다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7일 오전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JDC 이관 주장'에 대한 질문에 문 이사장은 "당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역할조정론이었다"며 "대부분의 언론사가 역할조정론에 대해 언급했는데 2개 언론에서 이관한다고 보도했다. 저의 입장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문 이사장은 "보도가 나간 후 JDC 노조위원장을 불러서 역할조정론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정확치 못한 보도가 나왔다"며 "제주 이관이 아니다. JDC는 국가기관으로서, 제주도 입장에선 특혜적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에 큰 도움이 되는 조직이라는 의미다.

지방선거 당시 문 이사장은 한라일보와 인터뷰에서 JDC를 제주로 귀속시켜야 한다고 밝혔었다.

'낙하산', '보은인사' 논란에 대해 문 이사장은 "저는 공모절차에 따라 응모했고, 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준비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제주도와 JDC에 산적한 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무적 결단과 정무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정무적 능력을 내세웠다.


그는 "낙하산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청와대에서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있을 때) 전국 43개 부처간 충돌하는 지점을 해결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정부부처와 소통능력도 갖고 있다"며 "제주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소통할 것이다. 낙하산으로 공격받을 일은 아니"라고 역설했다.

'지방선거 때 국제자유도시 타이틀 대신 '동북아 환경수도'를 얘기했는데 이사장으로 오셨다. JDC와 동북아평화도시는 신념적으로 다르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문 이사장은 "국제자유도시를 뛰어넘겠다고 했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문 이사장은 "모든 도시가 지향하는게 국제자유도시다. 다만 제주의 경우 생태와 환경 중심의 동북아 평화수도로서 제시한 것"이라며 "JDC가 갖고 있는 개발 노하우를 대북사업과 연결시켜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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