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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확산세 지속

제주,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확산세 지속 [김형인 기자 2021-06-04 오후 6:39:02 금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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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5시 기준 확진가 14명(1090~1103)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해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5개월만인 5월 27일 누적 확진자 1000명대를 진입한데 이어 다시 8일 만에 다시 1100명대를 넘어섰다.

이에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0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명 중 9명(1090~1096, 1099, 1103)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1097, 1098, 1100~1102)은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를 통해 1090·1091·1099번 확진자는 제주시 중앙로 소재 대통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됨에 따라, 유흥주점 집단감염 인원은 총 13명으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45명, 격리 해제자는 9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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