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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없앤 파벌축구 지금도? '실력 우선주의'아직도 요원.....

박지성 소신발언 안정환에 불똥 [양동익 기자 2024-07-14 오전 8:42:03 일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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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한국 대표팀 선임이 한국 파벌축구를 도마 위에 다시 올렸다. 축구협회를 중심으로 특정 대학 출신으로 이뤄진 축구계 내부에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논지다. 그리고 3임을 하는 동안 정몽규 회장이 이를 용인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홍명보의 한국 대표팀 선임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레전드' 박지성이 소신 발언을 했다. 박지성은 직접적으로 한국 축구를 위한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약속을 어겼다며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정당성을 지적했고, 정몽규 회장 사퇴와 홍 감독 선임 번복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또한 내부 고발자로 찍힌 박주호를 감싸기도 했다.

 


 

 

박지성은 정 회장 사퇴에 대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회장이 내려와야 한다는 외부의 압력이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겠다. 회장님이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며, 대안이 있는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지보다 장기적으로 축구협회를 재확립시키고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 답이 맞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독 선임 번복에 대해서도 "결국 결정은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님에게 달려 있다.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신화의 주역들이 연이어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일부 축구 팬들은 안정환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동료들이 앞장서고 있는데 침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팬들은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비판 댓글을 달며 "논란이 있을 때마다 조용히 있었다", "후배들을 위해 나서지 못할 거면 쓴소리도 하지 말라", "홍명보 절친이라 소신 발언을 못한다"고 비난했다.

 

반면 안정환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안정환은 은퇴 후 축구계에 몸담고 있지 않다", "대중에게 축구 관심을 높이는 등 기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은 기부를 위해 만든 것이다. 왜 여기 와서 그러냐?"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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