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행정체제 권대정 . 졸리
jdc n 티볼트 cccc 대한항공
홈- 뉴스 - 경제

일론머스크는 개그맨?...'끝도없는 가십거리 어디까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결투 제안 받아들여 [양동익 기자 2024-08-02 오전 11:15:25 금요일] a01024100247@gmail.com

PRINT :    SCRAP :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결투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1일(현지시간) 기즈모도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pJJ_G6k_AJI




 

1일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도전에 "받아들이겠다"고 응답하며, "내가 이기면 그는 베네수엘라의 독재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가 이기면 화성에 공짜로 태워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 선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베네수엘라 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마두로가 510만 표, 야권 후보 에드문도 곤살레스가 440만 표를 받아 마두로가 압승했다고 발표했으나, 상대 후보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및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를 문제 삼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 주요 도시에서 격렬한 시위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달 29일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마두로가 대규모 선거 사기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에 마두로 대통령은 TV 방송에 출연해 머스크를 험담하며 결투를 신청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는 가상현실을 만들어내는데, 그 가상현실을 통제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의 주적이자 그 유명한 일론 머스크"라며, "나와 싸우고 싶은가? 싸우자 일론 머스크. 나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신체 나이로 마두로 대통령보다 8살 어린 일론 머스크는 현재 신체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머스크는 2014년 스모 선수와의 대결에서 당한 부상으로 목과 허리에 통증을 겪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6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언쟁을 벌이다 격투를 하자고 제안해 '세기의 격투기' 대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화제가 되면서 대결 장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무대부터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거론되었다. 하지만 이후 저커버그가 머스크가 대결에 진지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대결은 무산됐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