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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세계섬박람회 화정된 장소변경 , 소모적 행정

여수시, 섬세계박람회 소모적행정 비난 [이경운 기자 2024-07-29 오전 9:45:44 월요일] hilligh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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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202695일부터 11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불과 개막 2년여를 앞둔 상황에서 섬박람회장 주행사장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알리면서 당장 지역내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돌산 지역 11개 자생단체 대표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이전 돌산 주민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추진위, 위원장 김성문)를 구성해 5일 성명서를 내고 변경 검토를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반대추진위는 돌산 진모지구로 예정된 섬박람회의 주제관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는 여수시의 움직임은 돌산 주민의 희망과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장소 변경 관련 내용 검토를 요청드렸다는 사실을 언급한 주철현 의원을 향해 주행사장 변경에 찬성한다는 의미의 글이 아닐 수 없다. 돌산주민들은 큰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주철현 의원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800여 일 남아 있는 현시점에서 박람회 주제관이 예산 문제와 교통 문제로 인해 이전을 검토한다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발언에 돌산읍 주민들은 울부짖고 있다면서 정 시장은 주제관 이전에 관한 정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주 행사장 및 부 행사장 기초공사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현재까지 진모 지구 및 섬에 쏟아부은 공사비 및 용역비, 전시관과 콘텐츠 수정 시 낭비될 혈세 투입 실정도 소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돌산 주민들 모두 기존 계획했던 원안대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을 돌산 진모 지구에 건립하고 모든 주행사 역시 주제관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면서 주민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반대 집회 및 시위도 불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가 또하나의 대형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미래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추진한 섬박람회가 자칫 지역민들간 갈등의 불쏘시개로 변질될 처지에 놓였다.

호남지사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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