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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동향보고서 유출, 소방당국 '대국민 사과'

소방 공무원에 의한 설리 동향보고서 유출에 네티즌 크게 분노해... [이경민 기자 2019-10-17 오후 11:27:26 목요일] rudals17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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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그룹 f(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 동향보고서가 외부에 유출됐던 것에 대해 소방당국이 1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설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SNS로 사망 사실, 일시, 주소 등이 담긴 소방 내부문건이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었다. 해당 보고서가 내부 문건인 탓에 네티즌들은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팬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조사 결과, 설리 사망 동향 보고서의 최초 유포자는 특정된 상태다. 최초 유포자를 통해 설리의 사망 동향보고서를 전달받은 소방공무원은 다시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방에 해당 문서를 게시했다. SNS에 이를 누가 올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여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라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게 발견되어 모두를 충격과 슬픔에 잠기게 했다. 설리는 우울증 증세로 인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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