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월드케이팝센터)

 K-POP 트레이닝의 메카 월드케이팝센터가 지난 30일 개최한 ‘제1회 월드케이팝센터 키즈스타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월드케이팝센터 키즈스타 콘테스트’는 K-POP 스타가 되고자 하는 꿈나무들을 발굴 및 조명하고, 월드케이팝센터의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K-POP, 연기, 모델 등 다방면의 인재를 육성하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향후 매년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K-POP 스타가 되고자 하는 아이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었다. 개그맨 전환규와 아나운서 이인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방송사, 연예기획사 등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원석 발굴에 동참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월드케이팝센터 아카데미에서 트레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는 K-POP 퍼포먼스 댄스크루 위아이피(W.I.P)가 무대를 선보였다.

 매주 월드케이팝센터에서 모델, K-POP 트레이너 등 전문 강사진에게 워킹, 댄스, 연기 등 전문적인 무대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이날 콘테스트 무대에서 장안의 화제인 뉴진스의 “Hype boy” 커버를 수준급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NCT DREAM의 “Beatbox”무대로 좌중을 사로잡기도 했다. NCT DREAM의 “BEATBOX”를 선보인 유스(중학생) 팀은 지난 29일 케이팝클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을 시청한 전세계 K-POP 팬들로부터 뜨거운 응원과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월드케이팝센터 키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K-POP을 이끌어나갈 끼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대단한 만큼 이번 콘테스트의 개최가 뜻깊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GF엔터테인먼트 김남형 대표는 “아이돌을 제작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오늘 콘테스트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K-POP의 미래가 정말 밝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가수 임재범, 아이돌그룹 B.A.P. 문종업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혁앤컴퍼니 및 빅오션이엔엠 음악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이건혁 대표는 “아이들의 끼와 재능에 놀랐다. K-POP이 계속 세계 문화의 주류를 이끌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번 “월드케이팝센터 키즈스타 콘테스트” 는 수상특전으로 K-POP 전문가들이 강사로 있는 월드케이팝센터 키즈 아카데미 수강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월드케이팝센터 키즈 음악방송 출연 기회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K-POP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실전 무대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초석을 다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월드케이팝센터 키즈 아카데미에는 최근 ‘국민MC’ 故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 노래자랑”의 MC로 낙점돼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신영과 가수 테이, 가수 백지영, 가수 은가은, 가수 니콜, 방송인 황제성 등이 응원메시지를 보내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현재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과 협업해 자체 방송국 케이팝클릭 플랫폼과 MBC M에서 신예들의 음악방송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키즈 아카데미 출범과 동시에 MBC M에서 키즈 전문 음악방송인 “드림라이징 키즈스타” 론칭을 확정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월드케이팝센터 키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케이팝이 글로벌 한류의 핵심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재능있는 예비 스타들을 발굴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월드케이팝센터의 핵심적 가치”라고 말하며 키즈 스타들이 함께 밝혀나갈 K-POP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 남산에 국내외 K-POP 팬들이 K-콘텐츠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월드케이팝센터는 K-POP 공연과 웹드라마, 웹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총망라하는 '올인원' K-POP 플랫폼 'K-POP CLICK'을 운영하고 있다. K-POP 아티스트 발굴 및 기획, 글로벌 트레이너의 육성과 문화예술 전반 연관 산업의 재원 양성,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와 공연, 영상 콘텐츠, 음원 프로덕트의 산업적 참여를 통해 협력의 장을 형성, K-POP 브랜드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