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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

김녕 화순 중문 표선 신양 등 5개해수욕장 7월 1일~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개장, 모든 해수욕장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 [추현주 기자 2025-05-10 오후 4:51:05 토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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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

제주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김녕·화순·중문·표선·신양 등 5개 해수욕장은 71일부터 8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과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다만, 야간조명시설이 구비된 해수욕장(이호테우해변 등)은 야간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관리·운영하는 12개 마을·청년회와 협의를 거쳐 12개 모든 해수욕장의 파라솔 가격은 2만원, 평상 가격은 3만원으로 통일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승택 함덕리장은 지난해 파라솔과 평상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한 후 함덕해수욕장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이용객이 대폭 증가했다이용객 반응이 매우 좋았던 만큼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해수욕장도 편의용품 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 후에는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분석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올 여름 무더위가 더 심해져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운영에서 안전관리와 체계적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올해도 주기적 수질·토양검사와 신속한 해파리 발생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자발적으로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 인하에 동참해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여준 마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올해도 자율적 상생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마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주기적 안전점검과 시설 보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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