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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 제주 해수욕장 축제 순차적 개최

각 해수욕장의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 활동, 제주 전통문화 공연, 치유 프로그램, 해변 예술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 김녕, 이호, 월정리, 표선해수욕장 등 [추현주 기자 2025-07-21 오후 12:46:30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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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 제주 해수욕장 축제 순차적 개최

제주도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도내 해수욕장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2025 제주 해수욕장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각 해수욕장의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 활동부터 제주 전통문화 공연, 치유 프로그램, 해변 예술 행사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여름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삼양검은모래축제로 축제의 서막이 화려하게 올랐다. 제주 특유의 검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건강 체험, 해양레저, 지역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광객과 도민 3,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김녕 성세기해변에서 제주 동부 해안의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체험, 지역문화공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25일부터는 이호해수욕장에서 3일간 이호테우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제주 전통 어로방식인 테우(떠 다니는 배)’ 체험과 해양 민속문화 전시를 통해 제주 고유의 해양문화 유산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바로 다음 날인 26일부터는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2일간 해녀체험 프로그램과 민속공연 등 해양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적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8월에 접어들면 2일부터 이틀간 표선해수욕장에서 하얀모래축제가 열린다. 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해양레저체험, 문화공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전망이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금능 원담축제823일부터 이틀간 금능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조간대에 드러나는 제주 전통 돌담인 원담'을 중심으로 전통 어업문화 체험, 로컬푸드, 지역공연이 어우러진 생태문화형 축제로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성수기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열대야 기간 야간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의 해수욕장이 문화와 생태,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교감하며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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