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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계대출 규모 14조 훌쩍

13조 9234조원 넘어 [권대정 기자 2018-04-23 오후 2:41:06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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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가 지난 20일 발표한 ‘2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ㆍ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9234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6년말 도내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치인 11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만에 2조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 담보 대출과 토지 담보 대출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제주지역 경제가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 가계부채는 710억원이 증가해 전달(986억원) 증가액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도 주택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210억원)이 지난 1월(476억원)에 비해 44.1% 감소했다.

이는 주택 담보 대출 기준 강화 등에 따라 예금은행의 증가폭(157억원)이 전년 동월(419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주택 담보 대출을 제외한 기타 대출의 경우도 전월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510억원→ 499억원)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잔액 기준 가계 대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이 감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지역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25조 8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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