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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한때 37.4도

폭염으로 지쳐 [권대정 기자 2018-07-17 오후 8:03:0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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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폭염에 제주가 끓어오르고 있다. 제주동부의 낮 최고기온이 한 때 37.4도까지 치솟았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많이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한때 최고기온이 제주북부는 30.1도, 성산은 30.7도, 고산 29.7도 서귀포 29.9도까지 올랐다. 

특히 제주동부의 기온이 많이 올랐다. 김녕의 경우는 이날 오후 2시깨 최고기온이 37.4도까치 치솟았다. 김녕의 경우 지난 1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1도, 15일에는 35.2도 등 하루가 다르게 올 여름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녕를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동부에는 사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뿐만 아니라 제주북부와 서부에도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 제주동부의 폭염경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동부에는 폭염경보가, 북부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며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이상 높겠다. 무더위는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곳곳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고온에 높은 습도에 인해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며 “낮 동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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