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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팔경(全州八景)-다가사후(多佳射帿)

빼어난 경관과 문화가 만난다 [이동훈 기자 2019-05-29 오전 11:36:42 수요일] dhoon11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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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양정에서 무관과 한량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며 과녁판을 겨누고 쏘아대는 모습

전주팔경(全州八景)-다가사후(多佳射帿)

빼어난 경관과 문화가 만난다!

- ()꼭두, 오는 31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운영

- 다가사후 주제로 문학·무예·음악·미술·춤 등 다섯 테마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꼭두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주팔경 중 하나인 다가사후(多佳射帿)’를 배경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꼭두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주 다가공원 입구에서 다가사후 이야기 꽃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19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에 펼쳐질 예정이다.

 

     천양정에서 무관과 한량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며 과녁판을 겨누고 쏘아대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해서 붙여진 다가사후는 전주팔경(완산팔경)의 꼽히는 유명한 곳이다. 이를 둘러싸고 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꼭두는 이러한 다가사후를 무대로 문학(), 무예(), 음악(), 미술(), () 등 다섯 가지의 특화된 주제로 공연과 체험, 참여, 전시 프로그램을 펼친다.

 

     문학을 주제로 한 첫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다가사후의 의미에 숨은 이야기를 되새기며 선비정신과 풍류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 낭송과 동화 인형극 등 문학콘서트가 열리고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 책과 노는 프로그램, 종이꽃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다가사후를 주제로 사행시 경연, 붓글씨 자랑 등 별시 재현 프로그램과 시화전도 마련됐다.

  

     이후 6월에는 무예()8월의 경우 음악(), 9월 미술(), 10월 춤() 등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키로 했다.

 

     심재균 ()꼭두 대표는 다가사후를 배경으로 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콘텐츠사업의 선도적 모델로 도시 내 공간적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치 지향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전주팔경의 새로운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다가사후가 시민과 내방객을 위한 공공적인 문화앵커 장소로 문화 재생산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가사후 이야기 꽃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꼭두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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