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과 우리 쌀의 만남, 강진산 뽕잎 막걸리 인기!
풍미 탁월, 뽕향 가득한 강진산 뽕잎 막거리 [정상덕 기자 2020-01-13 오후 12:57:34 월요일] sangduk4025@hanmail.net
전남 강진군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생산한 뽕잎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각광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의 뽕잎을 건조 후 250℃ ~ 300℃에서 20분 볶아서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종전의 텁텁한 맛을 배제했다. 맛이 시원하고 그윽한 뽕잎 향과 부드러움 느낄 수 있다.
특히 원료곡으로 강진군 도암면 간척지에서 직접 생산한 강진쌀, 뽕잎,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예로부터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소갈증(당뇨병), 뇌졸중,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막걸리의 효소와 궁합이 맞는 대표적 식물이다.
박 대표는 “제대로 된 술맛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원료가 첫째 조건이다.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 최상의 재료를 선별해 사용한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제대로 된 막걸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의 원료로 정성들여 만든 뽕잎 막걸리의 맛을 소비자분들께 적극 추천한다”며 “뽕잎 막걸리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주조장의 뽕잎쌀 막걸리 0.75ℓ는 1천300원, 1.5ℓ는 2천2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도암주조장(☎061-432-0018)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상품 가격과 구성은 시세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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