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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단체협의회 임대료 인하

위기 극복 호소문 [권대정 기자 2020-02-28 오전 11:26:14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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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단체협의회(회장 김대형)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과 위약금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상인연합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도내 58개 경제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제주경제단체협의회는 28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상생과 배려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대형 회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경기 부진에 짓눌린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시름에서 벗어나지 못 하면 도민의 삶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에 경제주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자율실천 운동'을 제안하며 도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와 더불어 제주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자율실천 운동의 방안으로 "도내 건물주와 상공인들이 앞장서 임대료 인하를 위한 자율실천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로 결혼식과 돌잔치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한 위약금 안 받기 또는 위약금 최소화를 위한 상공인들의 자율적인 실천 노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제주 경제주체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자율실천 운동'에 맞춰 제주도는 경제심리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에 더해 "제주 경제주체들은 제주도의 짐을 나누어 진다는 자세로 도정과 적극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역제품 애용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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