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024 아트저지 박길주 '잃어버릴 새들' 전 개최
9월 3일~2025년 3월 2일까지 개최,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새들의 모습 메시지 전달, 자연과 동식물들의 보전 필요성 강조 [추현주 기자 2024-09-04 오후 1:52:49 수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 3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2024 아트저지 Ⅱ 박길주 ‘잃어버릴 새들’전을 개최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한 1평 미술관은 2021년부터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길주 작가는 과거의 향수와 그때 느꼈던 감정을 반영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에서 마주쳤던 새들의 모습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새들의 모습이 우리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 곁에 한상 존재했지만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자연과 동식물들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한다.
전시는 1평 미술관을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의 방’으로 재해석해 구성된다. 관객들은 이 공간 안에서 ‘스토리텔링 된 영상’, ‘기억을 담은 소품’ 등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적 체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립미술관 이종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멸되거나 변질돼 가는 자연과 동식물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
제주도 제주도민대학 '동네캠퍼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대학 ..
-
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관광산..
-
제주도 한라산 탐방프로그램 '한라산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홍원석)은 5월 9일 한라산 탐방..
-
제주도 도내 우수관광사업체 신청업체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
제주도립미술관 5월 5일 원데이클래스..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원데이클래스..
-
제주도 소소뱅크와 금융서비스 시범적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소소뱅크 준비위원회와 협력해 혁..
-
제주도 2025 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2025 싱가포르 바이..
-
제주도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
-
제주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민간..
-
제주도 도내 수출업체 20개사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2025 싱가포르 바이..
-
제주도 2026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제주특별자치도가 10억 원 규모의 ‘2026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
-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개막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
-
제주도 사무관 연구 지도관 승진 32..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사무관,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32명을 승진 임용하고..
-
제주도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제주 도시숲 조성..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첫 민관협력 환경..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가 17일 수월봉 지질트레일 일원에서 ..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