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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리띠, 국내 외식업계 최초 블록체인 결제수단 이용추진

작년 10월 15일에 국내 첫 상륙 [추현주 기자 2017-05-16 오후 1:10:57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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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리띠(Giolitti)

이탈리아 명품 젤라또로 유명한 지올리띠(Giolitti)는 지난 15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Crypto Currency)로 국내 직영점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지올리띠는 작년 10월 15일에 국내에 첫상륙해 이탈리아 커피 문화와 젤라또 문화, 디저트 문화를 합쳐 만들었고, 총 140여종에 달하는 젤라또 중 한국 매장에는 40여종을 선보이고, 이탈리식 커피와 초콜릿, 베이커리로도 맛볼 수 있다.

 

지올리띠 매장에서는 비치된 POS단말기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는 것만으로 이들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Bitcoin Wallet 및 Jaxx blockchain wallet 등의 지갑 앱이 설치되어야 하며, 지올리띠에서는 디지털 통화로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지올리띠패인케이 관계자는 "지올리띠 젤라또는 이탈리아 본사 장인들이 직접 제조한 이탈리아 현지 원재료를 수입해 천연재료와 전통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형태로 제공되며 이탈리아 현지와 동일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 장인이 직접 한국에서 젤라또를 만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에서 현금 대신 많이 활용되는 디지털통화를 국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과 이더와 같이 해외 사용이 대중화된 디지털 통화로 매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스웨덴과 영국 런던 등에서는 이미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있으며, 덴마크는 소매점에서 현금 결제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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