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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왕표 별세

담난암 투병 중 재발 [권대정 기자 2018-09-04 오후 2:36:56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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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레슬링의 상징이었던 이왕표(64)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8시 48분 별세했다.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인 고인은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TV 등 미디어에도 꾸준히 모습을 보였다. 1993년 GWF(세계레슬링연맹) , 2000년 WWA(세계프로레슬링협회)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고인은 2009년과 2010년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밥 샙과 타이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링에 서 내려온 것은 2015년. 고인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고 프로레슬링 무대를 떠났다. 무대 뒤에서도 프로레슬링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고인은 2013년 담낭암 투병을 했다. 수술을 받고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이며 장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창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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