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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추석맞이 '계동마님댁 한가위 잔치'

차례상 다식만들기, 민속놀이, 반달 송편나눔 등 [추현주 기자 2018-09-14 오후 12:13:30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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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추석맞이 (사진제공=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한가위를 맞아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차례상 다식(茶食)만들기와 민속놀이, '한가위 국악 한마당', '반달송편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시 30분에 온 가족이 함께 제사상에 올릴 다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차례상 다식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북촌 추석맞이 (사진제공=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

 

이와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며 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민속놀이' '한가위 국악 한마당' '반달 송편나눔' 행사 등이 마련된다.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100년 전 양반집 마님들의 추석맞이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으로 불린 이규숙씨가 거주했던 연유로 계동마님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명절이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던 우리네 풍속을 기억하며 '계동마님댁 한가위 잔치'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서울한옥호털 홈페이지 (hanok.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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