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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개 주요 공원에서 설맞이 프로그램 운영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월드컵 공원 등 윷놀이 등 프로그램 및 특별프로그램 진행 [추현주 기자 2019-02-02 오후 4:40:23 토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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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팔각광장 윷놀이 (사진제공=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서울시가 민속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서울의 18개 주요공원 등에서 각 장소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로 7017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복을 테마로 한 2019 서울로 설놀이 행사를 설 연휴기간인 2일(토)부터 6일(수) 13:00~19:00까지 서울로 7017 수국식빵 인근에서 진행된다.

 


서울로 한복체험 (사진제공=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이외에도 경의선숲길,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숲, 응봉공원, 보라매공원 시민의 숲, 어린이대공원, 율현공원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산공원, 낙산공원, 중랑캠핑숲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고무신 날리기, 쌍달팽이 이어달리기, 팽이치기 등을 릴레이 경주형태로 진행하는 운수대통 릴레이 3종 대회가 마련된다.

 

문화비축기지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복조리로 새 단장하고 시민 덕담카드 달기를 진행하며, 서울식물원에서는 임시개방을 통해 온실과 주제정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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