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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한복교복 도입할 중?고교 25개교 공모

- 2022~2024년 신입생 3개 학년 혜택, 학생 1인당 각 1벌 30만원 한도 내 [김형인 기자 2021-04-18 오후 1:46:13 일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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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 25개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복교복 보급 사업’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9년 2월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 작천중학교, 예천 대창중학교 등 16개 학교의 학생 2300여 명이 한복교복을 입게됐다.

올해는 총 25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한다.

세부 지원사항은 시도별 무상교복 지원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중 15개교, 교복비 미지원 학교 중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을 받는 15개 학교는 한복디자이너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학교 맞춤형으로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교복비 미지원 학교인 10개 학교에는 한복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3년간 교복 구입까지 지원한다.

이에따라 2022년 신입생부터 2024년 신입생까지 총 3개 학년의 교복을 제공을 받게된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학생 1인당 동복·하복 각 1벌 3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지원학교 수는 변동될 수 있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동복, 하복, 생활복 등 교복 디자인 총 81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문체부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년 8월 제2회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 한복교복 52종을 추가로 개발했다.

2019년에 개발한 디자인 53종 중 학생들의 선호가 높았던 디자인 29종은 실제 한복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하게 개선했다.

교복의 종류도 여학생의 경우 치마, 원피스, 바지 등 다양해졌다.

한복교복 디자인 81종은 한복진흥센터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복진흥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 제2전시관에서 한복교복 시제품을 전시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한복교복은 한복 생활화를 위해 문체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한복교복뿐만 아니라 한복근무복을 보급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우리 옷 한복을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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