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TV코리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파리 올림픽을 맞아 한국 관광을 알리고 있다. 25일부터 코리아하우스 내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 거점이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jDFvrNyPxq4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5개 민간·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홍보관의 전시 테마는 ‘비짓 코리아: 라이드 코리안 웨이브’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를 포함한 다양한 K-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사는 부산, 강릉, 전주,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전통한복과 현대적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특히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조성한 한류관광 홍보존이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류관광 홍보존은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의 영상과 이들이 즐기는 한강공원, 루지 체험, 에버랜드, 찜질방 등 Z세대가 좋아할 만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의 공연 의상과 콘서트 응원봉도 전시해 K-팝 공연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코리아하우스 야외정원에서 K-팝, K-댄스, K-뷰티, K-푸드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을 방문한 유럽 관광객이 전년 대비 31% 이상 증가했다”며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의 한국관광 홍보를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 시내 쇼핑몰과 까르푸 191개소에서 숏폼 영상 ‘코리아100(KOREA100)’ 시리즈를 상영 중이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도 등장해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 유로스포츠를 통해 유럽 지역 올림픽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영상 광고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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