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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아이유 공연 탓하면 안돼...

서울시설공단의 경기장 잔디 관리 실태 규명 필요 [양동익 기자 2024-09-16 오후 1:11:59 월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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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시에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팬들은 서울시설공단이 경기장 잔디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gUKe1l3B7hM




 

아이유 팬 커뮤니티 '아이유 갤러리'는 15일 성명을 내고, "다음 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아이유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서울시의 무능한 행정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설공단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시는 잔디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서울시민에게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오히려 아이유 콘서트로 인해 내년부터 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석 판매가 제외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팬들은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대관료를 받고, 문화예술행사에서는 주최 측의 관람료 수입 8%를 별도로 징수한다"며, "이번 아이유 콘서트로 서울시설공단이 이틀간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12억2600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선언으로 진실을 왜곡할 것이 아니라,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잔디 관리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날 2025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서 그라운드석 판매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팔레스타인 간 경기 후 잔디 상태에 대한 문제제기 이후 나온 대안이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11일 오만과의 경기 후 "(오만의) 그라운드 상태가 매우 좋아 선수들이 더 자신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이런 부분이 홈경기장에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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