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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신동주, 동빈 상주로

아버지로 인해 재회 [권대정 기자 2020-01-20 오후 1:29:27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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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으로 갈등을 겪었던 롯데가의 두 아들이 아버지로 인해 재회했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19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신 명예회장의 가족과 정재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고 이후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8년 10월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 2심 선고 때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한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7월 영양공급을 위한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고 퇴원한 뒤 한두차례 입·퇴원을 반복했다. 지난해 12월 18일 다시 영양공급을 위해 입원한 뒤 한 달여 만인 이날 세상을 떠났다.  

임종은 신 회장 형제와 신영자 이사장 등 자녀들이 지켜봤다. 신영자 이사장은 부친의 병세가 악화한 전날부터 병상을 지켰고,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이날 급히 귀국해 오후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측은 “평소 거화취실(去華就實·화려함을 멀리하고 실속을 추구)을 실천한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사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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