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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새해 맞이 아차산행

우리는 행복할 자격 있다 [권대정 기자 2020-01-01 오후 6:16:06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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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일, 시민들과 함께 눈발이 날리는 아차산을 등반했다. 문 대통령은 마주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정부가 앞장서 노력하고 국민들이 함께 해준다면 지난해보다 희망찬, 나아진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2019년을 빛낸 의인’으로 선정된 7명(박기천·신준상·윤형찬·이단비·이주영·임지현·최세환씨)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 일행은 오전 6시50분쯤부터 2시간10분가량 이어진 산행에서 총 4.73㎞를 걸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작년 한 해 열심히 사셨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새해에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함께한 자영업자 박기천씨는 물에 빠진 자살 기도자를 구했고,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경찰관인 신준상씨는 휴가 중 계곡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한 뒤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떴다. 윤형찬씨는 지난해 설 연휴 중 근무하다 순직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아들이다. 양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사인 이단비씨는 휴무일에 전복된 차량에서 모자를 구조했고, 안동강남초 교사 이주영씨는 화재 당시 교실 창밖에 매달린 학생 2명을 구조했다. 임지현(가수 에이톤)씨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을 제압했다. 대학생 최세환씨는 신호위반 차량을 추격해 범인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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