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권대정 . 경향 행정체제
티볼트 n jdc cccc 대한항공
홈- 뉴스 - 정치

한동훈, 대통령 업무 정지해야 밝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주요 정치인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체포 시도, 그냥 넘어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해 [추현주 기자 2024-12-06 오후 5:07:30 금요일] wiz2024@empas.com

PRINT :    SCRAP :

▲한동훈, 대통령 업무 정지해야 밝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마친 이후에도 대통령 업무를 정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방금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고 대통령은 체포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현재로선 특별한 조치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방첩사령부, 국정원을 동원해 체포를 시도했고, 체포조가 실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제 의견은 대통령 업무를 정지해야 한다. 특단의 조치 없이는 상황 타개 못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판단을 했으나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며 입장을 바꿨다.

 

그 이유로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연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