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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열려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열려, 제주소주 푸른밤 등 4.3 70주년 홍보사업에 참여 등 [추현주 기자 2018-03-28 오전 11:53:49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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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 최종보고회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전 국민에게 4.3의 가치를 알리고 4.3희생자 및 유족을 위한 제 70주년 4.3추념식이 오는 4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제주 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4.3희생자와 유족, 도민, 학생, 4.3관련단체 등 1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KBS 1 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추념식장 조감도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식전행사로는 종교의례 및 진혼무, 합창, 공연 등이 이뤄지고 추념식에서는 헌화 및 분향, 추모글 낭독, 추념사, 유족 추모편지 낭송, 합창, 일반 참배객 헌화 및 분향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가수 이효리도 추념식에 참석해 행사주제를 내레이션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제 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국가기념일 행사로 개최되며 4.3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4.3생존희생자, 유족 도민 전국민 세계인과 함께 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의 미래가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한편, 지난 27일 도는 4.3추념식 준비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행사준비상황 및 마무리 계획을 점검했다.

 

도내에서는 4.3 70주년 전야제,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일본 4.3유족 및 평화활동가 초청행사, 4.3해원상생 굿, 전 국민 대상 4.3평화기행, 전국 문학인 대회, 4.3 국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 중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는 내 외부 전 공간을 활용, 제주도립미술관 4.3특별공연, 4.3문화예술축전, 4.3 70주년 전야제,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등이 집중 운영된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4.3광화문 문화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4.3특별전, 4.3전국분향소 운영(20여개소), 403인의 함성 퍼포먼스, 4.3 70주년 추념 음악회 등 4.3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 4.3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4.3 70주년 동백꽃 달기 캠페인, 제주소주 푸른밤, 삼다수, 백호기, K-리그 및 이마트, 제주 티웨이 이스타 기내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4.3 70주년 홍보사업이 펼쳐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를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로 지정해 실질적인 4.3의 전국화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는 4.3 70주년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도민은 물론 제주 방문 관광객들도 제주 4.3 역사적 현장을 찾아가자는 의미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기념사업을 민 관이 함께 준비하면서 그 동안의 4.3해결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는 기회이자,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원년이 되고 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4.3을 제대로 알리고 4.3 70주년이 4.3 완전 해결의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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