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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적 생태문화공원 재생 나서

과학문화미래관 건립 서울의 상징, 세계인들이 찾는 명소되길 [추현주 기자 2018-03-29 오후 1:25:20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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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 일대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서울숲 총 61만㎡를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김준기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8일 11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레미콘공장 이전을 계기로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고 이 일대를 보행과 과학 문화콘텐츠로 연결하는 종합재생의 서울숲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40년간 레미콘 공장부지인 2만 7828㎡는 중랑천 둔치와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되며, 산업화시대 역사적 흔적으로 일부 남기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또한 서울로 7017 문화비축기지와 같은 서울의 도시재생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간선도로인 성수대교 북단, 고산자로 등 서울숲 일대를 도로 상부나 지하통로로 연결해 하나로 통합한다. 경의선 응봉역과 레미콘공장 부지 주변은 보행전용교로 연결하며 서울숲에서 서울숲역과 뚝섬역으로 이어지는 기존 보행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통합 서울숲의 핵심부지에는 과학문화미래관이 오는 2022년 들어선다. 과학문화미래관은 포스코가 창립 50주년 기념사회공헌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세계적인 체험형 과학 전시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과학관과 제휴해 인기 콘텐츠를 도입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해 지명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은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대표명소'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으로 수립됐으며, 주차장과 차고지를 공원으로 바꾼 시카고 그랜트공원, 공원과 문화시설이 복합된 뉴욕 센트럴파크 일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들어 서울숲을 완성하고 부족한 기능을 보완했다.

 

오인환 포스코사장은 "올해 포스코 5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와 협력해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시작으로 서울숲이 서울의 상징이자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기 행정2부시장은 "서울숲은 도시와 공원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산업과 미래과학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서울시와 정부, 사회혁신기업,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에 참여하는 모두의 공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숲과 잠실을 연결해 서울의 강남. 북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한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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