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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실종 여고생 수색 어려워

수색범위 확대 해야 [권대정 기자 2018-06-20 오후 4:28:00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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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 다녀와 세차·가족 피하고·자살까지
당일 행적 의심되는데…신병 미확보 아쉬워
개농장 주변 등 수색범위 확대해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해 경찰이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도암면 일대에서 경찰이 인력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해 경찰이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 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도암면 일대에서 경찰이 인력과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강진 여고생 실종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아빠 친구의 자살 동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이분(B씨)이 개 농장을 하셨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분이 운영하시던 사업체 주변 인근 지역도 지금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며 “우리가 걱정하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수색을 해야 하는 장소도 조금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종된 A양 휴대전화에서 신호가 끊긴 야산에서 유력한 용의자 B씨 차량이 머물렀던 사실과 관련, 차량이 세차가 된 배경에 대해서는 “무슨 일인지 일어났으면 아마 차량 내부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누구와 동행을 한다는 사실이 명백히 기록에 남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실종 여고생이) 홀로 가출로 보기에는 어렵다”며 “(아빠 친구) B씨의 행적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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