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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넘어도 부모가 자녀 부양

부모에게 신세지는 청년 [권대정 기자 2018-07-02 오후 1:23:48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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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 중인 김모(32ㆍ서울 동작구)씨는 60대 부모, 80대 할머니와 함께 산다. 시험에 붙으면 독립하려고 했지만 계속 떨어져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원룸에서 자취하고 싶지만 소득이 거의 없어서 생각도 못한다. 늦은 나이까지 부모에 신세 지는 게 싫어서 낮에는 ‘알바’를 하지만 교재비ㆍ강의료 내기도 버겁다. 그러다 보니 식사는 되도록 집에서 하고, 공부는 저녁 시간대 집 근처 공공 도서관을 이용한다.
 

부모의 성인자녀 부양 실태 보사연 보고서

취준생 생활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부모와 갈등이 잦아지고 있다. ‘다른 길을 찾아보자’고 아버지가 조언하는 날이면 곧장 말다툼으로 이어지곤 한다. 취직도 안 되는 상황에서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다. 김씨는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지만 취직이 안 되는 데다 집 나가면 돈 들어갈 일이 한둘이 아니라서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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