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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거리상담' 실시

수능끝난 16일 청소년 밀집 7곳에서 실시 [추현주 기자 2018-11-14 오후 1:33:34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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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소년 거리상담 구역별 활동장소 (사진제공=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서울시가 오는 16일(금)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신림역, 수유역, 천호 로데오거리 인근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9개 청소년기관의 전문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대입을 앞둔 청소년의 걱정과 소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만드는 '걱정인형, 소원팔찌 만들기', 식물로 직접 화분을 만들고 꾸미는 '마음정원' 고민을 듣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마음약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마음치유약국, 스트레스 간이검사 같은 심리검사와 함께 방 탈출 게임, 티셔츠 꾸미기, 디퓨저 만들기, 이동버스를 활용한 VR체험 등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크래치 페이퍼활동 및 고민상담활동 (사진제공=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찾아가는 거리상담 연합아웃리치 활동 중 대표 프로그램은 '가정 복귀 지원 및 쉼터 상담'이다. 이는 위기청소년이 전문상담을 통해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거나 관련 기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쉼터 등에 연계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현장학습이나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방법 등도 상담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 및 불안감, 두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통해 풀어가고 관련 상담시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각 구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자신들의 고민 및 사회문제 등을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능이 끝난 직후 실시하는 이번 거리상담과 현장프로그램은 특별히 학업 및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소년 행사와 정책들이 청소년 및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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