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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11.4% 감소

7년 연속 감소세 유지, 최근 2년간 크게 감소(연평균 10.5%) [이경민 기자 2020-03-08 오후 10:55:29 일요일] rudals17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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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출처_국토교통부)

2019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하였으며, 02년 이후 첫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2019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1.4%(‘18년 3,781명), 2년전 대비 20%(‘17년 4,185명)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에 비해 어린이(△8명, △23.5%), 사업용차량(△115명, △15.4%), 음주운전(△51명, △14.7%) 및 보행자(△185명, △12.4%)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발생 사고건수는 229,600건으로 2018년(217,148건)과 비교하여 5.7%(12,452건) 증가, 부상자는 341,712명으로 2018년(323,037명)과 비교하여 5.8%(18,675명) 증가하였다.

 

국제 비교 시, 인구 10만명당 보행사망자(3.3명)는 OECD 평균(1.0명) 대비 3.3배로 보행자 안전이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령 보행 사망자는 754명으로 2018년(842명) 대비 10.5%(△88명) 감소했으나, 전체 보행 사망자(1,302명) 중 65세 이상이 57.9%(754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26명으로 2018년(34명)과 비교하여 23.5%(△8명) 감소, 2017년(54명) 대비는 51.9%(△28명) 등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95명으로 2018년(346명)과 비교하여 14.7%(△51명), 2017년(439명) 대비는 32.8%(△144명) 감소하였다.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안전속도 5030)*,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 교통안전 체계를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음주운전 단속·처벌기준 강화, 각종 홍보·캠페인을 통한 보행자 우선의식 확산, 사업용차량 합동점검·단속 및 사고취약구간 개선 등 제도·문화·시설 전방위 개선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올해에도, 경찰청과 국토부는 보행자가 우선되는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교통안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21년 4월부터 전국에 본격 시행 예정인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실효성있는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안전속도 5030, 보행자 안전 등 선진교통안전 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지속 전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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